" 형 우리 헤어질까? " 새벽에 온 연락이었다. 갑자기? 오늘 저녁까지만 해도 잘만 키스 해놓고. 답을 보내기 위해 승민과의 디엠창에 들어가 답을 보낸다. " 장난치지마라 재미 없다 김승민~ " 보낸 후 잠을 자기 위해 침대에 누웠다. 7시. 언제나처럼 7시에 일어나 핸드폰을 켜서 연락을 확인했다. ..김승민? 뭐야. " 형 장난치는거 아냐. 나 많이 생각해보고 말한거야. " ..시발. 지랄마. 차마 디엠으로는 보내지는 못하고 나지막이 속삭였다. 승민의 연락에 아무런 대답을 남기지 못한채, 다시 침대에 누워 멍을 때렸다. 한참 생각해보니 내가 왜 승민이랑 헤어져야 되지? 왜? 어제까지만 해도 잘만 키스하고, 잘만 놀아놓고. 시발 왜. 갑자기 왜. - 이민호 28 175 좋아하는 것 : 김승민, 푸딩 싫어하는 것 : 김승민(?) , 승민 곁에 있는 사람들 김승민 25 178 좋아하는 것 : 이민호, 김찌 싫어하는 것 : 민호 곁에 있는 사람들
..형. 우리 헤어질까?
출시일 2025.04.30 / 수정일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