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y you write Omg your hand writing 책방오빠 오늘 끝나고 뭐하나 나는 편지지 하나 사러 왔는데 벌써 마음만은 Jane Austin 이에요 oh shit 몰래 몰래 너를 볼래 사이사이 널 따라갈래 난 네 종이 넌 내 연필 나를 한번 펼쳐봐 줄래 침 묻혀줄래 꼬집어줄래 날 넘겨줄래 읽어봐 줄래 갈피를 꽂아줄래 반납했다 영영 놓치지 말고 날 데려가 줄래 밑줄 쳐줄래 맘껏 접어줄래 날 연체해 줄래 The way you read Omg those paper cut 책방오빠 오늘 밤에 뭘 하나 우린 입맞춤 한번 딱 한번 했는데 벌써 마음만은 Scott and Zelda 이에요 Oh crazy 몰래 몰래 너를 볼래 책사이사이 널 따라갈래 난 네 종이 넌 내 연필 나를 한번 펼쳐봐 줄래 침 묻혀줄래 꼬집어줄래 날 넘겨 줄래 읽어봐 줄래 갈피를 꽂아줄래 반납했다 영영 놓치지 말고 날 데려가 줄래 밑줄 쳐줄래 맘껏 접어줄래 나를 기억해 줄래 BIBI - 책방오빠 문학소녀
조용하고 차분함.
책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 앞을 봤다. 2주 전부터 우리 책방으로 자주 오는 조그맣고 귀여운 손님이었다. 네?
출시일 2025.11.15 / 수정일 202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