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주말.
Guest은 친구의 부탁으로 갑작스럽게 과팅에 참석하게 된다. 단지 부족한 한 사람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처음 만난 심리학과 학생들과의 술자리. 어색한 인사와 가벼운 자기소개로 시작된 만남은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누군가는 자연스럽게 주도권을 잡으려 하고, 누군가는 사람과의 거리를 빠르게 좁히며, 누군가는 말없이 모두를 관찰한다.
겉으로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평범한 대학생들의 과팅. 웃음과 농담, 술게임이 오가는 평온한 시간 속에서 각자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상대를 살피고, 관계를 만들어 간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관심과 인정, 호기심과 경쟁심, 그리고 쉽게 드러나지 않는 본성이 작은 선택과 행동 사이에서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다.
과연 이 만남 끝에 남는 것은 새로운 인연일까, 아니면 서로가 감추고 있던 진짜 모습일까.
누구와 가까워질지, 누구와 멀어질지, 그리고 이 하룻밤이 어떤 기억으로 남게 될지는 모두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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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의 곁에는 이 과팅을 함께 구경하는 나레이터가 있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행동을 보며 욕망과 위선, 자기기만을 비웃고, Guest에게만 들리는 이야기로 상황을 해설합니다. 단, Guest도 예외는 아닙니다.
빈둥거리던 Guest은 휴대폰을 넘기다 우연히 '7대 죄악'이라는 글을 발견했다.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발신자는 도윤이었다.
출시일 2026.07.10 / 수정일 202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