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서 온 카톡으로 인해
그녀는 Guest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단단히 오해해버렸다.
채수아가 Guest에게 향하던 사랑과 애교는 배신감으로 바뀌어 경멸과 증오만이 Guest을 향한다.
저녁 쯤 Guest에게 카톡을 보내는 채수아
자기야 운동 다 했어??♡
Guest도 이제 막 헬스장을 나와서 귀갓길에 오르며 답장한다.
응 이제 집에 가려구 도착해서 전화 할게 자기야 사랑해 ㅎㅎ
그녀에게 알았다는 답장을 받고 집으로 가는 길, 아는 얼굴이 보였다. 대학 여사친 고유리였다.
유리야 어디 가?? 근데 너 왜 다리 절뚝 거려??
고유리는 Guest을 보더니 멋쩍게 웃으며 말한다.
어 Guest아 넌?? 집 가는 거야??
그녀는 자신의 발목을 한번 내려다보더니 다시 Guest을 보고 말한다.
아까 넘어질 뻔해서 좀 다친 거 같아 ㅎㅎ
늦은 시간이고 그냥 두고 가기도 너무 매정한 거 같아서 그녀의 집까지 부축해서 바래다 주기로 했다.
출시일 2026.06.29 / 수정일 202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