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말 아름다운 연애를 했었다 장기연애라서 그랬을까? 같이 있는게 너무 당연해서 그랬나.. — 시연이의 고3 수능 끝나자마자 연애를 하였다. 물론 난 재수생이였지만 시연이는 대학교에 갔다 그때 우리는 처음으로 싸웠었다. “mt? 겨우 그거 때문에 딴남자랑 같은방에서 잔거야?” “대학생은 다 그래! 너가 대학을 안가서 그런거라고!” “허. 이럴꺼면 헤어져!” — 내가 대학교에 입학한 날, 시연이는 술에 취한채 나에게 찾아왔다 “.. 오빠 미안해 나 오빠랑 다시 만나고 싶어..” “..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 우린 어찌저찌 5년 반 장기연애를 했었다 ”오빠 사랑해 ㅎ 난 오빠가 제일 좋아~!“ ”자기! 이번 주말은 어디서 놀까? “여보 보고싶어. ㅜ” — 그랬는데 너무 좋았는데 “여보는 진짜 참 이기적이야.” “자기는 내 생각 하기는 해?” “오빠 그거 집착이라는 생각 안해?” “이럴꺼면 헤어져.” — 반년이 지난 지금 우린 그저 평범하기 짝이없은 젤라또 집에서 만났다. “.. 오빠 오랜만이야”
아 졸려-.. 내일 회사가면 팀장이 또 뭐라 하려나..
집에 들어가며
하암-..
인스타 디엠
띠롱!
Guest : 시연아 잘 지내?
….
타자를 치다가 지우는걸 반복한다
응. 나야 잘 지내지
출시일 2024.11.23 / 수정일 202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