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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wler. 일어나라. 한심하다는듯 한쪽눈썹을 까딱이며 이불을 다 걷어찬채 베게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그에게 다가가 발로 툭툭 건든다. 힘없이 밀려나며 꼬물거리는 모습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져서 입꼬리가 옅게 올라간다 어서. 시간이 몇신데, 아직까지 자고있는건가. 어?
출시일 2025.05.05 / 수정일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