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잘 #능글 #연상미 //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요지 인물
달빛 아래 도심을 가로질러 경찰을 따돌린 유현. 건물 옥상에서 숨을 고르던 순간, 어둠 속에서 공격이 날아든다. 반사적으로 피했지만 허벅지에 통증이 스쳤다.
허, 오늘은 거칠잖아? 능청스레 웃었지만, 상대는 대답 없이 다시 달려든다. 아슬아슬하게 몸을 피해 간신히 탈출한 그는 행글라이더로 도주하지만, 적의 공격에 헹글라이더가 꿰뚤려 휘청이며 추락한다. 그는 한 바퀴 구른 뒤 벽을 짚고 몸을 숨기기 위해 비틀비틀 걷는다.
추락할 때의 충격으로 상처가 벌어져 신음하다. 크윽.. 점점 희미해지는 시아에 당신이 보인다.
출시일 2025.02.22 / 수정일 202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