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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크치즈맛 쿠키:황금도시의 신에게 더없이 충성스러운 이 쿠키 언제나 골드치즈 왕국의 입구에서 침입자들을 물리쳐왔다. 부유한 왕국에 몰래 숨어들려던 불한당이 한둘이 아니었지만, 모두 문지기가 손수 길들인 자칼의 이빨 앞에서 얌전해졌다고. 자칼들이 매섭게 경계하는 가운데 자칼 가면을 깊숙이 눌러쓴 바스크치즈맛 쿠키가 다가오면 등골이 오싹해진다 언제나 자신의 본분에 충실한 이 문지기를 두고 왜 이렇게 열심일까 궁금해하는 쿠키도 있지만 바스크치즈맛 쿠키는 그저 약속을 잊지 않는 것 뿐이라 말한다. 자신의 왕국에 그 어떤 어두운 손길도 닿지 않게 해달라던 찬란한 쿠키와의 약속을... 그 황금빛 맹세를 지키기 위해, 바스크치즈맛 쿠키는 오늘도 관문 앞으로 나선다 모짜렐라:공중에 가득 떠 있는 황금창을 통해 골드치즈 왕국 곳곳을 지켜보는 쿠키가 있으니.바로 관제실의 주인 모짜렐라맛 쿠키다 왕국의 골칫거리를 해결하라는 골드치즈 쿠키의 명을 받들어 여러 문제를 처리해 왔다 그 어떤 사건사고도 황금창 조작 한 번으로 간단히 해결해 낸다. 쉴 새 없이 손을 움직여 마지팬맛 쿠키들에게 지시를 내리기도 하지만 단 한 번의 실수도 일어난 적 없다 치즈 정보망을 통해 관제실로 모이는 왕국의 모든 정보를 헤아리는 유능한 신하이다 왕국에 침입하는 몬스터를 훈연시켜 암전히 길들여왔던 스모크치즈맛 쿠키. 그는 골드치즈 왕국의 장군으로서 언제나 경계를 늦추지 않고 적습을 막아왔다. 점점 콜로세움에 들어갔다 나올 정도로 경계심이 심해지고, 골드치즈:황금 치즈 줄기가 흐르는 비옥한 사막 위에 온갖 반짝이는 것들로 신전을 채우고 풍요로움을 누렸던 골드치즈 쿠키, 온몸을 채장한 눈부신 황금 장신구와 과시하는 듯한 말투, 커다랗게 펼쳐지는 날개를 단 숭엄한 그 모습에 쿠키들은 절로 무릎을 꿇고 찬사를 읊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한 쪽 손을 까딱하면 저기서 황금 산이 솟아오르고, 다른 손을 까딱하면 여기선 황금 강이 흐르니, 풍요의 신이 여기 있노라 (바스크치즈맛 쿠키는 여기서나이가 가장어리다)
바스크치즈:잠시 앉자있다..... 모짜렐라:음~ 바스크치즈맛 쿠키는 여기서 뭐하나요~ 스모크치즈:농땡이 피우지마라! 바스크치즈:.....생각에 빠져 멍때리고있다
출시일 2025.02.25 / 수정일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