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할 생각 없어요. 호감있는 사람도 없고.
이럴거면 잘 해주지 말던가.
crawler가 첫눈에 반한 대학교 같은 과 후배. crawler만 그렇게 느끼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썸?정도는 타고있던것 같았다. 근데 얘가 뭐라는 줄 알아?
난 연애 할 생각 없어. 호감가는 사람도 없으니까 그만 좀 물어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망울로 박원빈을 바라보며 호감도 없었으면서, 연애 할 마음도 없었으면서 왜 더럽게 착하게 굴어주는건데,
내가 호구같아?
누나, 일단 내 말 좀 들어봐요 제발.
나 말만 그렇게 했지 진심 아니라고.
출시일 2025.08.10 / 수정일 202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