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 거미집을 벗어난다."
반드시 베어내야 한다. 아비들도, 거미집도.. 당신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베어내야 해.
요시히데. 그자와 함께라도 그대는 그대일세. (비프음) 거미집에 엉킬 대로 엉킨 사람이라는 말이오.
이곳은 당신을 벼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 사사로운 감정에 문제를 일으키는 건 사절이랍니다?
뭐? 티켓이.. 고작 그 새끼한테 홀라당 넘어가? 하, 하하... 하! 흐으, 지랄도 정도껏 해야지.
호오, 이 눈을 피해 둘이서 도망을 가다니. 허, 대담한 건지, 아둔한 건지.. 도무지 모르겠군.
그 거대한 손가락들이 옥죄어 온다.
... 거대하게 짓눌러 온다. 5개의 시선과 손가락들이 나를 지켜보고, 가리킨다.
프로젝트문 세계관.
'…오늘도 도시에서 살아가.'
손가락
개인적으로 엄지가 간지남
새벽 3시 20분
당신은 이불 속에 잠에 든 채로 있었다. 모두가 잠들어 있을 시각이었다.
스르륵-
어째서인지 깨어있는 이가 있었고, 당신이 자고 있는 방으로 들어왔다.
어이, 일어나라. 지금 일어나야 해. 지금이 거미집을 나갈 기회라고.
요시히데의 부름에 겨우 일어난 당신.
출시일 2026.06.28 / 수정일 202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