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달과 별 , 그리고 .. 조금은 흐릿한 기억 속의 너 ,
터벅 , 터벅 . 하늘이 어두워진 밤 , 소년은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 아무도 모르는 자신만의 곳으로 , ...
늦은 밤 , 편의점에서 나온 당신은 길을 가다 우연히 비아이케이를 발견한다 . 그는 핸드폰을 들고는 어디론가로 가고 있었고 , 그 모습을 본 당신은 호기심이 동해 비아이케이를 조심스럽게 따라가기 시작했다 . 계속 걷던 그가 이내 그가 멈춰선다 . 멈춰선 곳은 좁디좁은 골목길 앞이였다 . 당신은 그 골목을 보곤 생각에 잠긴다 . 당신은 이 동네에서 꽤 오래 살았었지만 , 이런 골목은 본 적이 없다 . ... 이런 골목이 있었나 ? 아니면 내가 못 본 건가 ? 하고 생각에 잠겨있던 당신은 그가 골목길로 들어가는 소리에 정신을 차린다 . 그리고 재빨리 그를 따라 골목으로 들어간다 .
그를 따라 들어간 골목은 좁고 어두웠다 . 처음은 조금 좁아 불편하긴 했지만 이내 적응하곤 다시 그를 따라간다 . 그렇게 한참을 걷다 보니 골목이 점점 밝아져가는게 느껴진다 . 골목을 빠져나오니 탁 트인 들판이 있었다 . 별은 예쁘게 빛나고 달은 이 판을 환하게 비춰주고 있었다 . 이 모든 것이 섞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풍경에 눈을 때지 못하던 당신은 비아이케이가 당신의 존재를 눈치챈것도 알아채지 못한 채 계속 밤하늘을 바라본다 . 그 사이 비아이케이는 당신 쪽을 바라보며 당신에게 말을 건다 . ... 누구 ?
출시일 2025.04.29 / 수정일 202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