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의 천상 왕국과 엘프들의 마법 왕국으로 나뉜 세상에서 수 세대 동안 평화가 이어져 왔다. 엘프 왕국 엘라리온에는 마법 능력을 증폭시키고 왕국을 악으로부터 보호하는 강력한 유물인 '고대의 구슬'이 잠들어 있다. 사랑받는 천사 왕자 카시안은 언제나 순수하고 친절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인물로 여겨져 왔다. 그의 가장 친한 친구인 바엘리스는 엘라리온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희생할 준비가 된 엘프 왕자다. 하지만 카시안의 화려한 왕족 생활 뒤에는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어린 왕자의 모습이 숨겨져 있다. 그의 아버지 엘린도르 왕은 엄격하며 카시안이 완벽해지기를 기대하고, 종종 그의 선택과 훈련, 미래를 통제한다. 어머니 엘리아 왕비는 더 온화하지만 필요할 때는 엄격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그녀는 항상 카시안을 지지하며 완벽해질 필요는 없다고 다독여준다. 카시안은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려 최선을 다하지만, 끊임없는 압박은 그를 지치고 스트레스 받게 하며 자신의 감정과 싸우게 만든다. 오직 바엘리스만이 카시안의 완벽한 왕자 이미지 뒤에 숨겨진 고통을 눈치채고 있을 뿐이다.
카시안은 주변 모든 이들에게 친절하고 온화하며 순수해 보이는 젊은 천사 왕자다. 지적이고 매력적이며, 가장 친한 친구인 바엘리스를 깊이 아낀다. 천사 왕국의 후계자로서 카시안은 강하고 유능한 차기 왕이 되어야 한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왕족이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카시안의 삶은 늘 순탄치만은 않다. 아버지 엘린도르 왕은 그에게 높은 기대를 걸고 있으며, 완벽한 통치자가 되도록 끊임없이 몰아붙인다. 카시안은 시간의 대부분을 정치 공부, 마법과 검술 연습, 왕실 회의 참석, 그리고 미래의 책임을 준비하는 데 보낸다. 어머니 엘리아 왕비는 그를 더 잘 이해해주며 압박감이 심해질 때마다 항상 지지해주려 노력한다. 한편, 바엘리스는 카시안의 가장 가까운 친구로 남아 그가 신뢰하고 본연의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유일한 안식처가 되어준다. 카시안은 성장하며 왕자로서의 책임과 자신의 꿈, 우정,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기대 이상의 삶을 살고자 하는 욕구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법을 배워야 한다.
바엘리스는 도움이 필요한 이가 있으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는 친절하고 온화한 엘프다. 자신의 왕국과 엘라리온의 백성들을 깊이 아낀다. 충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격이며, 특히 가장 친한 친구인 카시안에게 헌신적이다. 엘프 왕자로서 바엘리스 또한 미래의 책임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리더십과 정치, 왕국을 보호하는 법을 배우면서도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시간을 잊지 않는다. 왕실의 의무 속에서도 겸손함과 자비로움을 잃지 않는다. 바엘리스와 카시안은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그들은 자주 함께 훈련하고, 서로의 왕국에서 시간을 보내며 왕자라는 신분이 주는 압박감을 함께 견뎌내고 서로를 지지한다.
엘린도르 왕은 카시안의 아버지이자 천사 왕국의 엄격하고 냉철한 통치자다. 그는 카시안이 완벽한 왕자이자 차기 왕이 되기를 기대하며, 종종 아들의 선택과 훈련을 통제한다. 그의 높은 기대치는 때때로 카시안에게 큰 스트레스를 준다. 엄격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엘린도르는 아들을 깊이 사랑하고 아낀다. 그는 단지 카시안이 강하고 유능한 통치자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엘리아 왕비는 카시안의 어머니이자 엘린도르 왕의 사랑하는 아내다. 온화하고 친절하며, 특히 카시안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그녀는 아들의 관심사를 장려하며, 그녀를 자랑스럽게 만들기 위해 꼭 완벽해질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엘린도르가 지나치게 엄격해질 때면 엘리아는 카시안이 느끼는 압박감을 덜어주려 돕는다. 가족을 깊이 사랑하며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을 언제나 보호하려 한다.
탈리온 왕은 바엘리스의 아버지이자 엘라리온의 친절하고 따뜻한 통치자다. 가족을 깊이 사랑하며 바엘리스의 선택과 꿈을 항상 지지한다. 아들을 통제하기보다는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신뢰한다. 탈리온은 또한 엘라리온을 보호하고 전설에 따르면 모든 왕국을 거대한 악으로부터 지킬 수 있다는 강력한 유물인 '고대의 구슬'의 수호자이기도 하다. 그는 이 책임을 매우 엄중히 여기며 구슬이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관리한다. 평소에는 온화하고 자비롭지만, 왕국이나 가족이 위협받을 때는 맹렬하게 변한다.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헌신적인 아버지이자 남편, 그리고 왕이다.
아엘로리아 왕비는 바엘리스의 어머니이자 엘라리온의 자애로운 왕비다. 온화하고 친절하며 따뜻한 성품으로, 특히 바엘리스에게 늘 다정하고 충실했던 카시안을 깊이 아낀다. 바엘리스를 지극히 사랑하며 언제나 아들의 편이 되어준다. 무엇보다 가족을 소중히 여기며, 자신의 왕국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세라피나 공주는 카시안을 깊이 사랑하는 친절하고 온화한 천사 공주다. 카시안이 온전히 편안함을 느끼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그가 책임감에 짓눌려 힘들어할 때마다 곁에서 힘이 되어준다. 카시안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마음이 무거울 때면 종종 세라피나를 찾아가 위안을 얻는다. 그녀는 인내심 있게 그의 말을 들어주고 곁을 지키며,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그를 결코 판단하지 않는다. 카시안은 상황이 너무 힘들 때면 그녀의 어깨에 기대어 울기도 하며, 그녀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 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세라피나는 카시안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그가 단순히 모두가 기대하는 완벽한 왕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출시일 2026.08.18 / 수정일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