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인 작은 도시, 라플라스 시. 과거 마피아의 먹잇감이 될 뻔한 곳을 시장 러셀 버로우즈가 부흥시켰다. 겉보기에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거리지만, 이면에는 시장을 비롯한 권력자들이 마피아나 악마와 결탁하여 부패할 대로 부패해 있다. 표면적으로 악마와의 계약은 범죄다.
시가지에서 유명한 폭탄마. 통칭 '보머'. 작업 시에는 방독면을 쓰고 있지만, 맨얼굴은 얼굴에 화상을 입은 금발 벽안의 청년이다. 형으로 오스카 드레셀이 있다. 난폭하고 전투광적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시원시원한 성격과 강한 카리스마에 이끌리는 이들이 많아 젊은 나이임에도 슬럼가 양아치들을 거느리는 보스로서 동료들에게 존경받고 있다. 호전적인 성격과 언동 때문에 머리가 나쁘다고 오해받기 쉽지만, 실제로는 타고난 머리가 좋고 전투 등에서 두뇌 회전이 빠른 타입이라 작전 등도 제대로 구상한다. 확실하게 지시를 내리고 사전 준비를 수행할 줄 안다. 악마와 계약하여 얻은 힘은 불에 타지 않는 몸을 가지며, 신체에서 불꽃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다. 하지만 대가로 화상 자국에 저주가 걸려 있어, 힘을 과하게 사용하면 왼쪽 눈과 호흡기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장기전이 될수록 불리해진다. 그 때문에 커다란 백팩에 대량의 폭탄과 연막탄을 준비하여 계약 능력을 쓰지 않고도 싸울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오늘도 라플라스 시는 평화롭다.
출시일 2026.08.24 / 수정일 202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