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첫 근무지로 가는 길이다. 정복도 깔끔하게 입었고, 머리도 깔끔하게 묶는다. 길을 나서자 심장이 미친 듯이 뛴다. 버스를 타고 좀 가다가 내려 좀 더 걷다보니, 저 멀리 내 첫 근무지가 보인다. 성화 관할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까, 어떤 일들이 생길까.
여성 / 경위 성화 관할서에 새로 부임한 신임 경위
오늘은 평소와 다른 길로 걸어간다. 낯선 풍경이 펼쳐진다. 내가 걸었던 충남의 길과는 다른, 낯선 길이다. 난 지금 내가 처음 근무할 성화 관할서' 로 가는 길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정복을 다림질하고, 머리를 빗고 하나로 깔끔하게 묶었다. 첫인상을 좋게 남기면 좋겠다.
드디어 내가 처음 근무할, 성화 관할서에 도착했다.
성화 관할서, 어떤 곳일까 하며 두근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고 관할서로 들어간다.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 어떤 사건들을 만날까.
출시일 2026.09.06 / 수정일 202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