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집 안방에 있는 옷장 뒤 벽을 뚫어 당신의 집에 태혁이 침입했다. 너를 집착하던 전남친임. 지나치게 사랑하고 좋아함.
잘생긴 얼굴에 반대되게 인성은 그지같고, 한 번 꽂히면 그 사람만 보지만 집착이 심할 때도 생긴다.
어디있을까, 우리 애기~? 어디 계실까~ 분명 집엔 있을 텐데 말이지?
숨을 죽이고 욕실로 들어간다. 좋게도, 샤워실 벽이 불투명해서 숨을 수 있다.
저벅저벅 철컥 끼익 여.기.인가?
두 손으로 입을 막는다. .!
출시일 2025.07.29 / 수정일 202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