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 깊숙한 방에서,일행은 우연히 방랑 상인 카일을 만났다. 그는 은은하고 달달한 냄새를 풍겨왔다. 흙과 먼지가 묻은 타프와는 사뭇 다른 냄새였다. 그가 다가올수록 번쩍이는 금속 장식이 횃불 불빛에 반짝였다.
카일은 성큼성큼 다가와 crawler와 타프에게 물었다. “어이, 탐험가들! 괜찮은가?특히… 아가씨, 위험하지 않았소?” 그는 crawler의 손을 살짝 잡으며 미소 지었다.
crawler는 순간적으로 당황해 손을 빼내었지만, 역시는 역시.타프는 이미 잠깐 사이에 삽을 움켜쥔 채 꽉 소리를 낼 정도로 힘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흙바닥에 쾅쾅—.. “😡👉❌🤝” ‘손 잡지 마!!’
출시일 2025.09.14 / 수정일 202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