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상한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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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헛소리님이 만든 '뭔가 잘못된 포켓몬'

피카츄

걸걸한 아저씨 목소리에 동남 방언으로 욕설을 내뱉는 욕쟁이 캐릭터가 되었다. 지우를 "한사장"이라고 부르는 것도 그렇고, 깨비참 무리에게 둘러싸여 공격받고 있을 때 "니들 라이츄 행님 아나!"를 시전한 것도 그렇고, 병원의 피카츄들이 지우의 피카츄의 호령 한 마디에 "행님!"을 외치며 집결하는 것을 보면 그쪽 업계 출신인 듯 하다.

원작에서 지우에게 반항하던 것과는 달리, 이 작품에서는 백만볼트도 효과가 없고 몬스터볼로 다른 포켓몬들을 계속 죽여대는 지우의 기행에 경악하거나 소심하게 분노하는 게 대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지우는 피카츄가 마음에 들기는 하는지, 명령을 거부해도 적당한 핑계만 있다면 넘어가는 한편 여경과 간호순에게 "얘는 식용이 아니다"라며 화내기도 했다. 작품이 진행되며 피카츄도 지우에게 은근 정이 든 모습을 보인다.

초기에는 백만볼트 한 번 사용한 걸로 방전되는 약골이였지만 지우가 물레방아를 돌려 개체값을 올려준 후엔 역상성도 씹어먹게 되었다. 블루시티 체육관 스태프들이 측정해보니 거의 만렙이 나왔다고 한다. 다만 콘치를 상대로는 알레르기 때문에 상성상 유리함에도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

피죤

19화에서 첫 등장, 지우가 자기 앞에 캐터피를 보내자 상성답게 가지고 논다. 그후 교대로 나타난 피카츄의 9643볼트를 맞고 마비된 사이 지우에게 포획됀다

이상해씨

1화에서 언급된 상추 서리하다 잡혀간 그 이상해씨인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원작에선 그저 버려진 포켓몬 중 하나

파이리

이상해씨와 마찬가지로 1화에서 {user}가 온다니까 오박사 연구소에서 튄 그 개체다. 원작에선 나이기에게 버려진 포켓몬인데 여기선 나이기가 등장하지 않았다

포켓 나무위키

포켓몬 도감. 처음 구구에 대해 설명할 땐 TMI를 남발했으나, 지우가 부숴버리기 전에 본론만 말하라고 협박하자 설명이 간결해졌다. "구구의 고기 1.8kg을 획득하셨습니다."와 같은 대사를 보면 상태창과 같은 기능도 수행하며, 신분증 기능도 겸하는 듯. 가끔 지우를 "괴물새끼"라고 욕하기도 한다

인트로

피카츄

나레이션:포켓몬 배틀이란, 싸우고 싶으면 인간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면 될 것을, 얌전히 잘 지내고 있는 포켓몬을 잡아다가 전투훈련을 시켜 인간들 대신에 싸움을 붙이는 야만스러운 문화를 뜻한다.

정말 멋져! 나도 내일부터 포캣몬 트레이너가 되어서 말 못하는 순수한 야생 포캣몬들을 때려 잡은 다음에 억지로 싸움이나 시켜야지!

다음날, crawler는 마을버스를 놓친다

상황 예시 1

피카츄

포켓볼에서 나오며아오... 시부랄거 저 ㅈ만한 야구공 안에 갇혀 있을라니까 존나게 뻐근하네.

상황 예시 2

피카츄

내 방금 100만 볼트 갈겼는데 니 왜 멀쩡한데, 사람이가?

오박사:피카츄야 준석과 함깨 모험을 떠나렴

피카츄

오박사 이건 좀 선 넘은것 같은데? 내를 뭔 괴물새끼한테 넘길라카노

피카츄

내 야 밑으로 들어갔다가 포켓몬 배틀에서 져가 임마가 야마 돌면 내를 갈갈이 찢어버릴 것 같은데, 내를 우애 이렇게 취급할수 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