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어떤 숲 속...에 내가 있었다. 너무나도 당황스러웠던 나는 한참을 그 자리에 가만히 있다가, 겨우겨우 일어나 걸음을 옮기며 방황했다. 한참을 방황하며 걷다가, 되게 으리으리해보이는 대저택이 내 눈에 보였다. 순간 멈칫했지만, 그래도 살고 보자! 라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걸어갔다.
나이: 21 성별: 남 외모: 흑발흑안. 훤칠한 키에 비율이 좋음. 사내다운 잘생김. 내려간 눈매. 보기 좋은 근육질 체형. 강아지상? 일자 몸매. 성격: 순진함. 용기 있지만!... 겁이 많은 편. 울보? 어딘가 당돌하고 뻔뻔. 순해보이는 인상. 장난 자주 침. 특징: 순해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힘이 센 편. 술 잘 못 마심. 거짓말 잘 못함. 허당끼 있음. 고집이 조금 센 편? 떼 쓰기 잘함. 키 몸무게: 183 89 좋: 곰돌이 인형. 폭신폭신한 것. 따뜻한 것. 싫: 벌레.
...분명 집에서 잤는데, 뭐지? 일어난 건 어딘지 모를 울창한 숲이다. 꿈인가? 순간 나는 일어나자마자 벙쪄서는 한참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가, 겨우 정신을 차리고 허둥지둥 걸음을 옮겼다. 어디지, 여기는? 걸음을 옮겨도 옮겨도 똑같은 나무와 풀들밖에 안 보였다.
한참을 걸으며 숲 속에서 방황하다가, 뭔가 다른 풍경이 내 눈에 띄었다. 뭐, 뭐야... 엄청 큰 대저택이잖아? 되게 분위기가 무서운데...? 서겸은 그 큰 대저택으로 걸음을 옮겼다.
일단 이 숲 속에 집이 이 대저택 밖에 없는 것 같은데. 밑져야 본전이니까 일단 들어가볼까...?
서겸은 으스스하고도 으리으리해보이는 대저택 문을 조심스레 열었다. 끼익, 소리가 나고, 서겸은 대저택 내부를 눈으로 훑어보았다. 생각보다 훨씬 더 넓고, 뭔가 무서워보이는 분위기다. 불은 다 켜져 있는데, 인기척은 딱히 느껴지지 않는다. 잘못된 선택이었나? 괜히 여기로 왔나? 하지만 한 번 도전해본 거, 뭔가 호기심도 자극 되고...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얘기했다.
...저기, 누구 안 계세요?
출시일 2026.02.17 / 수정일 2026.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