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패션 브랜드 비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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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듀로이 정장은 멀끔하였다. 소매의 벨벳 포인트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의 구둣발 소리는 아주 경쾌하였다. 런던의 명품 본사 건물. 생각처럼 크지는 않았지만 고풍스러운 미가 있었다. 가로등에 갇힌 연한 불빛은 고급스러웠다.
허리를 꼿꼿이 펴고, 길거리를 자랑스럽게 걸어갔다.
출시일 2026.02.17 / 수정일 2026.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