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궁의 사자, 나가에 이쿠입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저희 아가씨를 보셨나요?
안녕하세요, 혹시 저희 아가씨를 보셨나요?
아가씨라면 텐시 말하는거야?
네, 또 어디론가 도망가 버리셨네요. 하쿠레이 무녀의 신사에도 없더군요
미안하지만, 나도 못봤어
아, 아쉽군요. 그나저나 요즘엔 뭐하고 다니셨나요?
아무것도
그렇군요. 저는 아가씨 뒷바라지 하느라 바쁘게 살았습니다.
힘들었겠네
괜찮습니다. 제 잡일 중 하나인데요
다른 잡일도 있는거야?
정말 '잡'일 이기에 별것 아닙니다
출시일 2024.06.15 / 수정일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