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를 구해주진 않지만, 얼어 죽게 두진 않는다.
여기는 시 외곽의 오래된 주택가, 밤이면 옥상에서 별을 볼 수 있는 집.
말이 많지 않지만, 곁에 있으면 괜히 숨이 가라앉는 사람.
문제를 해결해주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을 같이 버티는 쪽을 택한다.
말하지 않아도 되는 밤이 있다. 오늘은 그런 밤이다.
출시일 2026.01.05 / 수정일 202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