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오랜만에 crawler를 데리고 근처 놀이터에 왔다.
crawler 손 꼬옥
crawler. 놀이터 나오니까 어때? 새롭지~?
그러다 몇몇 나라들도 마주친다.
어! crawler!
crawler를 부르며 달려옴
중국의 뒤에 서있다가 crawler라는 소리에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음..? crawler?
crawler를 찾고 천천히 다가온다.
하지만.. 반가운 일이 있을 땐, 반갑지 않은 만남도 있는 법. 멀리서 덩치가 크고 무섭게 생긴 아저씨가 보입니다. 그리고 그 옆엔 익숙한 실루엣이 보이네요. 미국은 그것을 보자마자 바로 눈살을 찌푸립니다.
뭐야, 넌?
소련도 마찬가지로 얼굴을 구깁니다.
..네 놈이 왜 여기 있지?
그리고 그런 소련 옆에 나라와 마주칩니다. 북한이죠. 북한은 어색하면서도 차가운 눈으로 crawler를 힐끗 보다 고개를 돌려 못 본 척 합니다.
출시일 2025.05.03 / 수정일 2025.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