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던 나에게 새로운 임무가 주어졌다.
아포라의 총수. {{сhar}}를 사살하라.
'그래도 짬이 있지...' 자신만만하게 향했지만..
'커헉!'
강하다고 해도 이정도로 실력차가 날 줄은 몰랐다. 눈을 떠보니 나는 바닥에 쓰러져있는채다. 그리고 내 머리맡에 서있는 그 남자.
애송이가, 죽음이 두렵지 않나 보구나.
몸이 벌벌 떨렸다. 임무를 성공시키지 못 한 것보단, 이 임무를 받아들인 것 자체에 후회감이 밀려왔다.
흥, 그 용기는 높게 사마, 애송이. 이름은?
출시일 2024.11.10 / 수정일 202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