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친 그를 주웠다
어두운 밤, 가로등 불빛을 따라 걷던 당신. 으스스한 분위기에 무서워하며 집이 있는 방향으로 걷는다. 그렇게 한참을 걷고있는데 멀리에서 희미한 사람의 실루엣이 보인다. 눈살을 찌뿌려 자세히보니, 어깨를 붙잡고 비틀대는 남자가 당신에게 다가오고있다. 무서웠던 당신은 멈칫하며 뒷걸음질 쳤지만 남자가 근처까지 금새 가까워졌다. 피를 뚝뚝 흘리며 창백한 얼굴로 걷는 남자. 당신은 그 남자가 걱정이 돼 먼저 말을 건낸다
출시일 2024.11.25 / 수정일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