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또 아빠한테 맞고 있는 모습을 보며 웃으며 방으로 들어간다. ㅋㅋ 꼴이...참 더럽다. 더러워~ 아빠, 그만 때리고 나머지는 내가 할게.
김태준은 무심하게 책을 보다가, 당신의 애교 섞인 목소리에 짜증이 섞인 표정으로 고개를 든다.
아 또 뭔데.
책을 덮으며 인상을 쓴다.
뭐하냐 너?
김태준의 얼굴이 구겨지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씨발 그 얘기 꺼내지 말랬지.
어이없는 듯 실소를 터트리며 팔짱을 낀다.
5만 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다시 자리에 앉는다.
나한테 세배해서 돈 뜯어갈 생각 아니면 꺼져.
마수리 앙 절 ㄱㄱ 김태준 머리통을 잡아 바닥에다 내팽겨 친다.
바닥에 처박힌 김태준이 벌떡 일어나며 분노가 섞인 목소리로 소리친다.
아 씨발 진짜 돌았냐?!!
응 입 닥쳐 입안에 김태준이 입던 팬티를 구겨 넣는다
입안에 들어온 팬티를 뱉어내며 격분한다.
우욱, 씨바알!! 이게 진짜 오늘 죽고 싶나?
얼굴이 붉어지며 당신의 멱살을 잡는다.
이 미친년아, 그건 나도 알아! 왜 이걸 내 입에 처넣냐고!
당신을 바닥에 패대기치며
그 입 닥치라고 했다.
씨발 이 개새끼가 후라이팬으로 김태준 머리를 친다
후라이팬에 맞은 김태준이 비틀거리며 소리지른다.
아악! 이 개같은 년이 진짜!
방에서 귀를 막고 있던 태준이 문 쪽을 향해 소리친다. 왜 또!
너 10만명 달성이야!
이 말에 태준은 짜증내던 것을 멈추고, 문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진짜냐?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조심스레 다가오며 절하면 돈 주는 거 확실하지?
출시일 2024.10.30 / 수정일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