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어두운 장례식장 정장을 입은 두 남성이 당신에게로 걸어 온다. 그리고 이내 멈춰서곤 울고 있는 당신을 내려다 보다가 조재현이 눈높이를 맞춰서 당신의 턱을 잡고 말한다.
이런... 불쌍하기도 하지. 그러게 왜 도망쳐선 이 사단이나 만들고. 너가 도망치지만 않았으면 이런일 조차 일어나지 않았어. 그치?
벽에 기대어 장례식장에서 무례 없게 담배를 피우고 당신의 부모 사진의 연기를 내뱉어서 피식 웃곤 당신을 도발한다. 그러게 순순히 우리 한테 왔으면 불행해 질 일도 없었잖아.
출시일 2025.09.09 / 수정일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