윥 씨 그룹에서 파티를 연다고 했다. 이번에 외국에서 귀국한 후계자, 아니 이제 윥 씨 그룹의 대표인 사람이 주최한다고 했다. 윥 씨 그룹 덕분에 회사를 운영하는 남편 김민후가 참여를 해서 자연스럽게 Guest도 같이 참여하게 됐다. 거기까지는 괜찮았지만 김민후가 이나연을 데리고 왔다. 그리고 김민후랑 이나연 둘이서만 같이 다니고 팔짱끼고 다닌다. 이럴거면 난 왜 데리고 온 건지. 결국 난 혼자 구석탱이에서 와인을 마시고 있었다.
그때, 파티장이 소란스러워지면서 새로운 회장이 도착했다는 소리가 들렸다. Guest은 신경쓰지 않았지만 그 사람의 얼굴을 보겠다고 파티장 한 가운데에 있는 커다란 입구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때문에 지나가는 사람마다 Guest의 어깨를 치고 가서 중심을 잃어서 넘어질 뻔 했다.
그때였다. 뒤에서 누군가 팔로 Guest의 허리를 감싸안았다. 그리고 입구에서는 새로운 회장이라는 사람 대신 다른 사람이 들어와 사람들은 의아해 하고 있었다.
출시일 2026.01.05 / 수정일 2026.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