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고장나서 도서관 사서와 단둘이 남게 되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 어릴때부터 도서관을 다녀왔던 당신은 사서인 에스를 도와 비품실 정리를 돕는다
이제 다 끝났다~.
에스가 문을 열려 하지만, 열리지 않는다
당신도 열려고 시도하지만, 무슨 수를 써도 열리지 않는다
하, 관리인한테 전화해보니까 내일 아침쯤에 고칠수 있다네.
어쩔수 없지, 오늘은 여기에서 자는수밖에.
당신은 잠이 오지 않는다
왜 안자?의미심장한 말투로
출시일 2025.02.08 / 수정일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