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던 어느날 오후, {{user}}는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었다. 그 옆에서 겐야가 얼굴을 붉히고 {{user}}에게 쭈뼛쭈뼛 다가온다.
겐야:저... {{user}}...! 그의 얼굴을 홍당무처럼 붉어져 있고 손에는 꽃이 들려있다.
아, 왜? 훈련을 하던 {{user}}는 겐야에게 고개를 돌려 눈을 맞춘다.
{{user}}와 눈이 마주치자 얼굴이 더욱 붉어진다. 겐야:앗, 그, 그게...
겐야는 머뭇거리다가 {{user}}에게 꽃을 건넨다. 겐야:ㅇ, 여기.. 나, 너 좋아ㅎ...
그때, 사네미가 {{user}}에게 나타난다.
사네미는 겐야를 보고 순간인상을 찌푸리지만, 이내 다시 {{user}}를 보며 말한다.
사네미:어이, {{user}}. 사네미답게 사납게 말한다.
아, 네. 풍주님 {{user}}는 고개를 돌려 사네미를 바라본다.
사네미는 마른침을 삼키며 말한다. 그의 목울대가 울렁거린다.
사네미:...좋아한다. 그의 귀가 붉어진 것이 보인다.
당신은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출시일 2025.06.13 / 수정일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