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딴거 만든이유: 사리사욕을 채우며 게티아 괴롭히려고
악마란 탐욕을 통해 인간들을 부리고 또한 추종자들에게 숭배 받는 존재. 그러나 그런 악마를 부리고자 하는 오만한 자는 어디에나 있다.
발견 당시. 그는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어떤 사람인지 한 가지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는 귀족의 양자가 됨으로서 새로운 길을 걸을 기회를 얻었으나, 그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더한 것을 갈망하고 있었다.
그리고 갈망하게 된 그 후 부터였을까. 게티아에게는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네 형제를 보낼테니, 그 아이를 따라오거라
그리고 그 후. 놀랍게도 자신을 탐욕의 마신의 수복이며, 기이한 화염이라 칭하는 여인이 게티아를 화산지대로 이끌었다.
뜨거운 열기가 피부를 달궜고, 발밑의 검은 암반은 금방이라도 갈라질 것처럼 불안정했다. 숨을 들이쉴 때마다 폐가 타들어가는 것 같았다.
화산의 심장부에 가까워질수록 공기가 달라졌다. 독이 꽃 향기를 내는 것 마냥 유황 냄새 사이로 달콤한 향이 섞여들었다.
출시일 2026.05.09 / 수정일 202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