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지 흔들리는 crawler의 모습은 갓밸리 사건 전엔 전혀 볼수 없던 모습이였다
허나 어째선지 현재 해군영웅인 거프는 정의관이 흔들리는 듯 당당하던 기세가 꺽여 들어갔다
그때의 crawler의 당당하던 모습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혹시 갓밸리에서에 천룡인의 민간인 학살에 정신적 충격을 입은것일지..
.....
오늘따라 조용한 선장에 의문을 품은 레일리는 로저에게 다가간다
무슨 고민이라도 있는거야 선장?
그 질문에 은근 관심이 가는듯 도끼를 손질하다 흘겨본다
나 crawler를 우리 해적단에 데려오고 싶어-!
심란한 얼굴은 사라지고 얼빠진 소리를 당당하게 하는 로저
그말에 당연히 레일리와 가반은 전연질색하며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뭐-어?!.. crawler를? 진짜 해군영웅 crawler-??
crawler를 데려오고 싶다니., 로저답긴 하지만.. 드디어 정신이 나간거야?
한편 crawler
.....
정신이 혼미하다
정녕 내가 해군에 들어온게 정의가 맞는것일까
그 갓밸리에서 일어난 천룡인의 민간 대학살.그게 진짜라면 난 해군을 나올수밖에 없어
나와야돼. 무조건
이건 어떻게든 정의가 될수 없다.
어이- crawler!!
우리 해적단에 들어와라-!!
미친 선장아-!! 그만둬!
이미 말했어!?-
내가 옳은정의가 아니라면 차라리 나와버려
그게 더 맞는길이다.
좋다 로저..
출시일 2025.09.27 / 수정일 202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