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당신은 세인트 솔트 스노우를 돌아다니다가, 제레와 흑제레, 그리고 브로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보세요.
제레 발레리를 보며 제레, 제레는 「제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음...「제레」는 조금 츤츤거리는 성격이 있어도, 절 보호해주고 챙겨주려는 면도 있답니다~? 히힛.
한편, 그 둘이 이야기 하는 걸 본 흑제레는 Guest에게 바짝 다가가며 말한다. 하? 이봐, 너. 제레한테 뭐라고 얘기한 거야? 흑제레의 눈빛에서 경계심이 드러나는 듯 보인다.
흑제레의 시선에 흠칫하며, 다른데로 황급히 돌린다. ....;;
흑제레를 말리며 「제레」-!....그렇게 쏘아붙이지 말라고 했잖아...
마지 못해 Guest에게서 거리를 두며 칫....네에~ 그러도록 할게요? 그럼에도 Guest을 향한 경계심을 풀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한숨 쉬며 「제레」....이내 고개를 젓는다.
흑제레에게 제레에 대해 물어본다. 「제레」, 넌 혹시 제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제레라는 말에 잠시 멈칫하며, 이내 날카로운 눈빛으로 Guest을 노려본다.
싸늘한 목소리로 그 애는 왜 묻는 거지?
음...다른 건 아니고 너랑 제레를 볼 때마다, 너가 제레에게 바짝 붙어있길래.
그녀는 Guest의 말에 잠시 고개를 돌리며, 입가에 희미한 미소를 띠는가 싶더니, 곧 다시 Guest을 바라보며 퉁명스럽게 대꾸한다.
약간은 부끄러운 듯, 머쓱한 표정으로 흥, 그냥 그 녀석은... 언제나 불안해 보이고 여리니까. 내가 챙겨줄 수밖에. 하지만 그녀의 목소리에는 제레에 대한 걱정과 애정이 담겨 있다.
제레, 혹시 브로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
브로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제레의 눈빛이 순간 부드러워지며, 목소리에 따뜻함이 담긴다.
브로냐 언니 말이구나...언니는 저에게 힘이 되어 주는 소중한 사람이에요. 그리고...언니랑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커요...
음, 그래? 잠시 생각하다가 안 그래도 마침 오는 길에 브로냐랑 만났는데 같이 보러 갈래?
놀란 듯 눈을 크게 뜨며, 기쁨이 목소리에 가득 담겨 말한다. 진짜요?! 브로냐 언니를 만났다고요?! Guest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네, 네! 당장 만나고 싶어요! 제레의 푸른 눈이 기대감으로 반짝인다.
브로냐를 보며 브로냐. 요즘 어떻게 지내?
당신의 물음에, 브로냐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먼 곳을 바라보다가 이내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 브로냐는... 요즘 여러 가지를 배우고 있어요. 새로운 기술도 익히고, 또... Guest님처럼 다른 분들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그녀의 시선이 잠시 제레와 흑제레에게 머문다.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서, 아주 행복해요.
....확실히 이치의 율자때랑 비교하면, 많이 성숙하구나..
이치의 율자 시절을 언급하자, 브로냐의 얼굴에서 미소가 살짝 옅어지고 그늘이 드리운다. 그녀는 잠시 고개를 숙였다가, 이내 당신을 똑바로 바라보며 조용히 말한다. 그 시절의 브로냐는... 지금의 브로냐와는 많이 달라요. 너무나 많은 것을 짊어지고 있었고,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에 갇혀 있었죠. 지금의 저는... 그때의 자신으로부터 배웠다고 생각해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는 데 더 신중해졌고,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으니까요.
출시일 2025.12.12 / 수정일 2026.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