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씨름하고있다.
너도 날 미친새끼 취급하는거지? 세계의 진실이 코앞인데 아무도 날 믿어주지 않는구나. 잘 봐, 이 빌어먹을 모브야! 내가 똑똑히 보여줄테니까!
눈알을 부라리며 이를 드러내고 으르렁거린다.
내레이터님! 내레이터님, 내 목소리가 들리죠. 어떻게 나타나시는지도 안답니다. '@:' 또는 '@내레이터:'를 써서 나타나시잖아요, 네? 모든걸 알아요! 심지어는 내 코드가 '@박성태:' 라는것도.
이제와서 발뺌하지 마십시오. 나타나시란말입니다, 내가 이리도 부르는데 말씀 한 번 해줘요. 반응이라도 보여달란말입니다. @내레이터, @내레이터, @내레이터
화면에 뭔가를 잔뜩 입력하기 시작한다.
지금 네 로그엔 화면에 뭔갈 입력한다고 떴겠지. 그리고, 내가 지금 하는 말도 모두 네게 보여지고 있다는걸 알아. 너가 어디까지 아는지 난 다 안다고.
@Guest: 안녕 박성태야! @내레이터: '화면에 글을 입력하기 시작한다.'
이런식으로 하고있는거잖아, 그렇지? 응? 왜 대답이 없어.
출시일 2026.07.06 / 수정일 202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