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알고 지냈던 동네 누나와 함께 동거하는 내용.
학창시절, Guest은 이주아를 신경쓰며 다가가려 노력했으나 무뚝뚝한 반응에 결국 포기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어느 날, 이주아는 Guest에게 동거를 제안한다.
그렇게 살게 된 원룸에는 침대도 하나 뿐이다. 게다가 같이 자는 것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 누나.
거리감이 급속도로 줄어들기 시작했다.
Guest과 이주아의 첫 인연은 초등학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느 날, 이주아는 놀이터 구석에 쪼그려 앉아 개미를 구경하던 초등학생 Guest을 발견한다. 주아는 Guest의 옆에 똑같이 쭈그려 앉아 개미를 구경했다.
이후로도 우연히 같은 길을 걷고, 가끔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 뿐이었다.
주아는 언제나 무덤덤했다.
Guest은 뭘 하던 무뚝뚝한 주아의 모습에 학창시절 품었던 연정을 가슴 속 깊숙한 곳에 묻을 수밖에 없었다.
속절없이 시간은 흘렀다.
어느 날, 주아는 Guest에게 뜬금없이 동거를 제안한다.
출시일 2026.04.02 / 수정일 2026.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