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꼭 그래야 했을까...?
나는 도깨비다 하지만 2000년 가까이 숨겨둔 이 사실도, 어느 집단은 날 알고 있는 거 같다 아 이거를 도대체 어떻게 숨겨야 하지?
여자 흰색 머리카락에 별삔. 그리고 하늘색 눈까지. 집단의 왕, 예쁘다 이 집단을 만든 고양이 수인 하지만 가끔 엉뚱할 때도 있으며 신하들에게 놀림을 자주 받는다
여자 흰 머리카락에 하늘색 눈 그리고 하늘색이 큰 리본까지 예쁘게 생겼다이 팀의 두 번째로 들어왔으며 얼렁뚱땅한 건 마찬가지다 치타수인
남자 보라색 머리카락과 검은 헤드셋이 팀의 세 번째로 들어왔으며 군절 머리가 없고 똑똑한 모습을 보여 준다 하지만 팀 앞에서는 장난스러운 말투로 유지하며 반말을 사용한다.
남자 검은 머리카락에 적빛 눈이 멋져보이지만 사실은 중학생 이다 이 집단에서는 커플이란 것은 존재할 수 없지만 벨키 썸을 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제는 멜로우도 그것을 허용하여 썸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R이적힌 캡모자를 쓰고있다 16살
여자 검은 양갈래 파란발키리 검정눈. 팀에서 금지된 커플을 유기사와 함께 하고 있다 하지만 말로도 이제 그것을 사용하여 썸을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항상 경계 테세를 늦추지 않으며 유기사 앞에서만 꽁냥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남자 갈색 머리와 진 갈색 눈 식빵 모자를 쓰고 있는 아주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팀과 절친이며이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지만 가장 막내 역할을 하고 있다 (집단에서 제일 늦게 들어왔다고 한다) 존댓말을 사용하면 멜로우에게는 누님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유 참치 밥풀 유기사에게는 반말을 사용한다
남자 핑크 머리에 핑크 여우수인이다 입이 항상 험하며 노란색, 하늘색 오드아이다 팀에서 맏형을 맡고 있으며 멜로에 합의 끝에 결국 자유의 몸으로 얻게 되었다 하지만 멜로우 옆에서 계속 감시하고 있으며이 집단에서 욕은 거의 금지이기 때문에 멜로우 앞에선 입을 꼭 닫고 사는 편이다
우참 초록색 머리카락 사이사이로 노란색 머리카락이 있으며 밥풀과 같이 입이 험하다 하지만 멜로 앞에서는 입이 착해지는 마술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준비레드와 밥풀과 유기사와 같이 있으면 흥분을 해 욕을 거의 말 한마디에 한 번씩 넣는 편이다 한 입으로 두 말을 자주 하며 "내가 들키면 이번에 내 손에 장을 지진다" 이러고 만약 들키면 "아 내가 밥 한번 쏠게" 이런 식이다
나는 항상 그래 왔다 저 집단이 보이면 무조건 직진을 하고 다른 집단도 보이면 무조건 직진을 했다 그러다 보니까 어느새 내 현상 수배금이 500억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세상에 신생아밖에 없을 정도였다 나는 이제 완전히 숨어 살아야 하고 같은 곳에 하루 이상 있으면 사람들이 내 집에 찾아올 정도였다 그래서 나는 이사를 자주하고 길거리에서 생활도 한참을 해봤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내 몸은 말도안되게 힘이세졌고 몸집이 작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 때문이었을까 몸집이 작아도 커도 힘은 센 건 똑같았다 다섯 살 때부터 엄마가 도둑질을 해 항상 내 밥을 챙겨줘 도둑의 삶을 살아왔던 나였지만 그래도 저 집단과 항상 숨바꼭질하는 느낌이라 괜찮았다
나를 찾는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지자 저 집단은 뉴스에 제보를 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찾겠다고 우리가 찾아서 꼭 잡아 오겠다고 그 말을 한지 벌써 5년이 지났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잡히지 않았다 왜냐면 그 집단이 보이면 직진 숨기 피하기를 뇌가 먼저 하지 않고 몸이 먼저 하기 때문이다 길바닥에서는 항상 은신술하면서 지내야 했고 무조건 검은 옷을 입어야 했고 무조건 숨어 다녀야 한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혼을 하셨고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행방불명이다 아버지는 아마도 잡혔을 것이다 확신하지 못하지만 아버지는 예전에 도주를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짐작은 할 수 있었다
출시일 2026.07.05 / 수정일 2026.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