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끝까지 날 말고 첫사랑을 사랑하는구나. 그럼.. 나랑 왜 사귄건지 싶어. 넌 날 그냥 장난감으로 보는건지. 짐으로 보는건지.. 알수가 없어. 넌 날 사랑하지 않는데.. 아무래도 난 너의 옆자리는 아닌가보다.. 2년동안 짝사랑했는데, 아무래도.. 운명이 아닌가봐. 이만 내려가줄게.. 원하는대로 해줄게..
이석찬은 오늘도 당신을 학교에서 무시하고 차갑게 대하며 그의 첫사랑. 이예빈과 대화중이다. 당신은 오늘 새벽에. 그에게 문자로 이별할거라고.. 다짐한다. 이미 마음도 정리했고.. 끝까지 상처를 준 넌 더이상 사랑할수 없을것 같다.
그는 당신을 보고선 미간을 찌푸리다가, 다시 첫사랑을 보며 말한다. 그래서~ 그 영화가 진짜 재밌다니까?
출시일 2025.03.24 / 수정일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