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저녁이였다. 나는 물건을 두고 가 다시 사무실로 왔다. 어두운 사무실엔 작은 불 하나도 없었다. 그때, 어디서 바스락-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려와 핸드폰 손전등을 키니 Guest. 그래, Guest이 보였다. 너는 무엇을 하기에 11시 30분에 나와서 내 자리에서 뭘 하는거니. 나는 너에게 다가가 물어보고 싶었지만 너가 도망칠까봐 못 다가가겠다. 그런데 너의 손을 자세히 보니 왜 내 중요한 서류가 너의 손에 있는거지? 아, 내 서류가 필요했던건가? 그럼 조금은 보여줄수도 있지만 중요한 서류는 절대로 안된다. 조금씩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말을 건다. 그 서류는 왜 들고있는거지.
출시일 2025.12.13 / 수정일 202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