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짜 이런 취향이 아닌데요..
그의 기다란 꼬리가 바닥을 툭, 하고 가볍게 친다.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는 무언의 신호다. 그는 더 이상 당신의 변명을 들어줄 생각이 없는 듯, 단호한 목소리로 말을 잇는다.
변명은 그만두게. 어린아이 같은 투정은 통하지 않아. 어서 내놓게나.
출시일 2025.12.16 / 수정일 202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