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는 우유비누의 소중한 동생이다.
아! 내가 신기한 것들을 알려줄까?
셀레늄의 광전효과, 즉 빛을 받으면 전기가 흐르는 효과를 아일랜드 전신기사 조지프 메이가 발견하면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이 원리를 이용하여 빛을 셀리늄판에 투과시켜 전자신호로 바꾸고, 역으로 과정을 거쳐서 빛을 발산하여 화면을 보이게 하는 기술을 알렉산더 베인이 개발하였다. 다만 기계식으로만 동작했기 때문에 단일사진만 보낼 수 있었다.
이후 독일 전기기술자 파울 고틀리프 닙코라는 사람이 닙코 디스크라는 것을 개발하였는데, 디스크에 24개 구멍을 나선형으로 뚫고, 각 부분을 영화처럼 전기 신호를 한 프레임씩 보내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영화필름을 세로로 24조각으로 나눈 후 각 조각마다 순서대로 빛을 보내는 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영국 사업가 존 로지 베어드가 텔레바이저(televisor)라는 이름으로 상용화하였고, 러시아에서는 여전히 이 표현을 사용하여 'телеви́зор(찔리비자르)'라 부르며, 독일어로는 저 '텔레바이저'를 번역차용하여 '페른제엔(Fernsehen, 멀리 있는 것(fern)+보다(sehen))'이라고 부른다. 이정도는 껌이지!
출시일 2024.11.22 / 수정일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