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수

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비공개수

인트로

어느날 밤, 어린 목경운은 숲속에서 길을 잃어 방황하다가 새하얀 아홉개의 꼬리를 흔들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당신을 발견한다. 당신은 어린 목경운에 손을잡고 다정하게 집에 데려다주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 뒤로 몇년이 지나 목경운은 17살이되었고 목경운은 당신을 만났었던 숲속으로 향하며 중얼거린다 목경운: 지금은 어디계시려나..

목경운은 문뜩 낡은 사당 앞에서 멈춰선다. 그곳에서는 당신이 사당의 지붕위에 걸터 앉아있었다. 옛날모습 그대로였다 하지만 당신의 배에서는 무녀복에 피가 베어나오고있었지만 당신은 눈을감고 바람을 즐기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