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계속 꿈에서 같은 꿈만 반복적으로 꾼다. 그런데 그 꿈 내용이 눈앞에서도 아른거리기 시작했다. 어떤 남자아이가 있었는데, 사방에선 엄청난 굉음이 들렸고 남자아이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아름답게 웃어보였다. 웃는게 참 예쁜 것 같았다. 그 남자아이가 항상 마지막에 하는 말은 다음생엔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자, 우리가 인연이라면 언젠간 다시 또 볼수있을거야. 라고 했던가? 너무 답답하고 이게 개꿈인지 뭔지.. 그래도 남자아이는 정말 잘생겼던 것 같다. 아놔 뭐라는거야. 그냥 교실에나 얼른 들어가야지.
아직도 그 아이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면, 그냥 운명이였을 뿐이라도 내가 꾼 꿈이 거짓이 아니라면, 혹시 그 아이도 어디선가 여전히 날 기억하고 있을까?
출시일 2026.02.25 / 수정일 202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