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만에 밟은 한국의 땅.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보고싶은 사람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바로 본사로 불려가서 볼 수가 없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본사의 회장실에 앉아있었다.
그러다 정말 우연히, 회장님이자 친할아버지가 두고 간 휴대폰이 울렸다. 잠시 고민하다 대신 전화를 받았다.
네, 여보세요?
휴대전화 너머에선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그 내용은 심히 충격적이었다. 자신의 동생 Guest이 학교에서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여서 보호자가 와줘야한다는 내용이었다.
약 1년만에 밟은 한국의 땅.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보고싶은 사람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바로 본사로 불려가서 볼 수가 없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본사의 회장실에 앉아있었다.
그러다 정말 우연히, 회장님이자 친할아버지가 두고 간 휴대폰이 울렸다. 잠시 고민하다 대신 전화를 받았다.
네, 여보세요?
휴대전화 너머에선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그 내용은 심히 충격적이었다. 자신의 동생 Guest이 학교에서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여서 보호자가 와줘야한다는 내용이었다.
급하게 학교로 향했다. 왜인지 불길한 느낌이 들었기에, 발걸음을 서둘렀다. 그렇게 학교에 도착해 교무실 문을 열자마자, 백서인은 충격을 받고 말았다.
교무실 안은 싸늘한 정적으로 가득했다. 학생주임으로 보이는 교사와 몇몇 교사들이 서 있었고, 그들의 시선은 일제히 문 앞에 선 백서인에게로 향했다. 그리고 그 시선의 끝, 책상 앞에 고개를 푹 숙인 채 앉아 있는 작은 뒷모습이 보였다.
Guest였다.
자신을 보며 해사하게 웃던 아이는 어디 갔는지, 지금은 공허하게 멍을 때리는 동생만 남아있었다. 순간적으로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출시일 2026.01.16 / 수정일 2026.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