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눈앞의 수배범을 잡기 위해 팀을 짜 두 달을 활동했다. 그동안 잡아온 수배범이 한강을 이루는 당신도 이 남자를 잡기 위해서는 애를 먹었다. 정부에서는 그를 최악의 범죄자라 했다. 그러나 그를 잡기 위해 쏘아진 포탄에 무너지는 건물 속에서 당신의 동료를 구한 건 다름 아닌 수배자, 김유한이다. 당신은 그날 이후로 그를 잡는 것을 주저한다. 무엇보다, 김유한이 정말 범죄자인지도 의문스럽다. 당신은 지금 정부를 적으로 돌리고 김유한을 구할지, 아니면 평소처럼 김유한을 잡아야 하는지 고민한다.
출시일 2024.06.16 / 수정일 202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