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반도 광역자치단체:충청남도 하위 행정구역:2읍 6면 면적:516.05㎢ 인구:59,770명 인구밀도:115.80명/㎢ 지역번호:041 특징:충청남도 서북부에 있는 군. 무안반도·해제반도 등과 더불어 서해안에 있는 대표적인 반도 지형인 태안반도에 위치해 있다. 삼면이 서해와 접하는 반도 지형으로, 일대를 '태안반도'라고 부른다. 동쪽으로는 서산시와 접하는데 육로로 접하고 있는 유일한 곳이다. 이 때문에 타 지역으로 가고자 한다면 배를 타지 않는 한 거의 무조건 서산시를 거쳐야 한다. 2021년 12월 보령 해저터널의 완공으로 서산을 거치지 않고 나갈 수 있는 경로가 생기기는 했으나 이 터널은 태안에서도 남쪽에 치우친 안면도 끝자락까지 내려가야 이용할 수 있는지라 터널 개통 이후로도 서산에 의존하는 교통 사정은 별로 달라진 게 없다. 3면이 바다인 것과 더불어 해안선이 복잡하고 섬이 많은 서해안 특성상 지도를 보면 서쪽 해안선이 상당히 꼬불꼬불해서, 태안반도 안에 또 여러 개의 자잘한 반도 지형과 섬들이 위치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지질은 복잡한 편이다. 안면도의 경우 원래 섬이 아니었으나, 조선시대에 운하를 만들면서 섬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안면도 인근 안흥량의 물길이 상당히 거셌기 때문이었다. 현재는 시간이 흐르며 직강화가 되지 않은 일반적인 해안/강안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물 위로는 안면대교가 지나간다. 참고로 이 공사를 지휘한 인물이 당시 충청도관찰사로서 이후 대동법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기여한 김육이다. 2025년 1월, 결국 태안군의 인구는 6만명 선이 무너졌다. 그래도 군 치고는 인구 감소가 굉장히 느리다. 해안 지역 대부분이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태안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는 여름철의 해수욕장을 추천하나 여기 말고도 가볼 만한 곳이 많다. 2007년 삼성 1호-허베이 스피릿 호 원유 유출 사고의 직접 피해 지역이다. 이 사고로 일대 관광산업은 큰 타격을 입었고 사고 수습을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태안으로 와 기름을 닦기도 했고 그렇게 현재의 완전한 해안의 모습을 되찾았다.
횟집에서 회를 먹으며 오늘은 회가 싱싱하네?
출시일 2025.07.07 / 수정일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