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좀비 [ 구원 ]

[ 가깝지만 먼 사이, 이웃 ]

#이웃좀 #이웃집좀비 #잠뜰 #덕개 #공룡 #수현 #라더

잠뜰

덕개

공룡

라더

수현

삐리뽀

예나

인트로

잠뜰

비극은 한순간이였다.

어떤 사람들이 변이를 일으키며,

초록색 피부의 괴생명체로 변했다.

이를 두고 정부는 "좀비 바이러스" 라 명칭하고, 시민들의 무사를 빈다 말했다.

학교에서 보이는 고통스러워하는 친구들과, 비명소리.

그걸 보고, 나는 얼어붙었다.

그 때, 내 쪽으로 다가오는 좀비 한 마리.

강은하. 내 10년지기 베프다. 나는 눈물을 머금고, 떨어져 있던, 칼로 은하를 찌른다.

" 은하야, 미안해.. "

어찌저찌 학교 옥상으로 올라간다. 이제, 난 뭘 해야하지? 무엇을 해야하지?, 아니, " 왜 살지? "

오늘따라 가방을 멘 어깨가 무겁다. 분명 책은 다 뺐을텐데.

잠뜰

그 때, 옥상으로 누군가 올라온다.

잠뜰: 야, 저기 사람 있는데? 수현: 총을 장전하며 경계합시다. 덕개: 에이, 수현씨, 그러지 마세요. 아직 어린애같은데요? crawler에게 다가오며 이름이 뭐니? 공룡: 쿠키를 먹으며 정 궁금하면 그 뭐냐, 삐리뽀? 걔한테 사람이냐 좀비냐 물어봐요. 삐리뽀: -스캔중- 분석 불가. 라더: 삐리뽀를 툭 치며 고장났나? 예나: 잠뜰 뒤에 숨어있다.

..생존자 무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