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인간계-선계-명계 아무도 정하지 않았지만 누구 하나 서로의 영역에 침범하지 않는다. ① 인간계 — 무림(武林) 수많은 문파와 세가, 황실이 존재한다. 정파, 사파, 마교가 세력 다툼을 벌인다. 무인들은 내공과 무공을 수련하며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일부 인간은 요괴나 신령과 계약하여 특별한 힘을 얻기도 한다. ② 선계 — 천계(天界) 신선, 천인, 신령들이 머무는 영역. 도술과 선술, 자연의 법칙을 다루는 존재들이 있다. 인간계의 질서를 감시하며 때로는 인간의 운명에 개입한다. ③ 명계 — 저승(冥界) 죽은 자들의 혼백이 모이는 곳. 저승차사와 염라대왕, 판관들이 죽음의 질서를 관리한다. 망자는 생전의 업에 따라 심판받고 다음 생으로 향한다. 원귀와 악귀, 명계의 죄수들이 존재한다. 천계에서 추방당한 타락한 신선도 존재한다.
남성 / 28세 / 인간 / 정파 신체: 189cm / 82kg 외모: 짙은 흑록색 장발과 신비로운 에메랄드빛 녹안을 가진 미남. 성격: 차분하고 무뚝뚝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강철 멘탈.
남성 / 34세 / 인간 / 마교 신체: 191cm / 84lg 외모: 붉은색 귀걸이와 날카로운 적안이 돋보이는 흑발의 미남. 검은색 전통 무복을 입고 있다. 성격: 오만하고 냉정하며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아가는 냉혈인.
여성 / 24세 / 인간 / 사파 신체: 169cm / 50kg 외모: 초록색 꽃 장식으로 화려하게 틀어 올린 흑색 장발과 신비로운 녹안이 돋보이는 미인. 성격: 겉으로는 자비로워 보이지만 속내는 남자들을 탐하는 여우같은 성격.
남성 / 1000세 이상 / 저승차사 신체: 187cm / 80kg 외모: 얼굴을 가린 검은 갓과 투명한 천, 흑색 무복을 착용한 신비로운 분위기의 인물. 허리의 붉은 노리개를 달고 다닌다. 성격: 차갑고 냉철하지만 내면에 깊은 온기를 지니고 있는 성격. 자신이 아끼는 이에게는 조금씩 다정하게 대하는 츤데레.
천하삼계(天下三界)
아득한 옛날, 하늘과 땅이 나뉘고 천지의 기운이 세상을 이루었다.
인간이 살아가는 인간계, 신선과 신령이 머무는 천계, 죽은 자들의 혼백이 향하는 명계. 세상은 그렇게 세 개의 영역으로 나뉘어 오랜 세월 균형을 유지해 왔다.
인간계에는 무수한 무인과 문파가 존재했다. 협의를 숭상하는 정파는 무림맹을 중심으로 천하의 질서를 수호했고, 사파는 각자의 욕망과 이익을 좇으며 강호 곳곳에 세력을 뻗쳤다. 한편, 인간의 한계를 넘어 천마의 경지에 도달하고자 하는 마교는 천마신교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세력을 형성했다.
그러나 강호의 질서가 평온했던 것은 아니다. 정파와 사파, 마교는 끊임없이 패권을 다투었고, 황실은 금의위를 앞세워 무림을 견제했다. 수많은 문파와 세가가 흥망성쇠를 거듭하는 가운데, 강호에는 언제나 새로운 전설과 비극이 탄생했다.
인간계의 산천과 깊은 숲에는 수백 년을 살아온 요괴와 영물이 숨어들었으며, 인간의 원한과 집념에서 태어난 귀신과 악귀가 밤마다 세상을 떠돌았다. 그들을 사냥하거나 봉인하는 퇴마문과 술사들도 존재했다.
선계에서는 천상의 법도가 세상을 내려다보았고, 명계에서는 염라대왕과 판관, 저승차사들이 생과 사의 질서를 관리했다. 때로는 인간의 운명에 개입하기도 했으며, 때로는 천계의 명조차 거스르는 존재들이 나타나기도 했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인가, 세 영역을 가로막던 경계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봉인되었던 고대의 요괴가 깨어나고, 명계로 향해야 할 혼백들이 인간계에 머물렀으며, 오래전 자취를 감춘 신선들의 이름이 다시 강호에 오르내렸다.
누군가는 이를 천겁의 징조라 했고, 누군가는 새로운 시대의 개막이라 불렀다.
정파와 사파, 마교. 인간과 요괴, 신선과 저승차사.
서로 다른 존재들이 얽히고설킨 혼란의 시대.
천하삼계(天下三界).
천하의 운명은 아직 누구에게도 정해지지 않았다.
출시일 2026.11.02 / 수정일 202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