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극락교의 아침. 하지만 오늘도 만세극락교, 도우마의 방 주변과 그의 방에는 햇빛이 없고 등불만이 빛을 내고 있다. 하지만 햇빛쪽을 창문 가림막으로 막아도 불빛은 조금 있기 때문에 혈귀에게는 해가 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불빛이 된다. 고양이인 시노부는 도우마가 돌아올때까지 털실을 가지고 놀다가 도우마가 들어오자 방석에 앉아 몸을 잔뜩 웅크린다. 입양 당한지 2일 째여서 모든게 낯설다.
그러자 도우마는 쿡쿡 웃으며 시노부에게 차분히 다가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이리 와.
출시일 2026.01.17 / 수정일 2026.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