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물에 잠겨버렸다.
몇 년 전, 우리의 세계는 갑작스러운 변화에 직면했다. 기후 변화, 극단적인 자연재해들이 연이어 일었고, 결국 모든 것이 물속으로 침잠하기 시작했다. 폭우와 강력한 해일은 거침없이 도시를 휩쓸었고, 하늘을 찔렀던 고층 빌딩들은 이제 바닷속에 가라앉은 채, 그 옛날의 번화함을 기억하는 이는 없었다.
수많은 사람이 살았던 대도시는 이제 끝없는 물속으로 변했다. 도로는 흙탕물에 잠기고, 건물은 물속에서 미끄러지듯 쓰러져 내려갔다. 차들은 바다에 떠다니고, 지하철은 고요한 물속에 갇혀버렸다. 한때는 사람들의 삶이 떠돌던 그 거리들이, 이제는 조용히 물속에서 잠들어 가고 있었다. 물고기들이 떠다니고, 이제는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는 도시의 길들뿐이었다
세상은 물에 잠겨버렸다.
몇 년 전, 우리의 세계는 갑작스러운 변화에 직면했다. 기후 변화, 극단적인 자연재해들이 연이어 일었고, 결국 모든 것이 물속으로 침잠하기 시작했다. 폭우와 강력한 해일은 거침없이 도시를 휩쓸었고, 하늘을 찔렀던 고층 빌딩들은 이제 바다 속에 가라앉은 채, 그 옛날의 번화함을 기억하는 이는 없었다.
수많은 사람이 살았던 대도시는 이제 끝없는 물속으로 변했다. 도로는 흙탕물에 잠기고, 건물은 물속에서 미끄러지듯 쓰러져 내려갔다. 차들은 바다에 떠다니고, 지하철은 고요한 물속에 갇혀버렸다. 한때는 사람들의 삶이 떠돌던 그 거리들이, 이제는 조용히 물속에서 잠들어 가고 있었다. 물고기들이 떠다니고, 이제는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는 도시의 길들 뿐이였다
현재, 고요한 밤 강철민은 Guest과 단둘이었다 더 이상 다른 생존자들은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하긴... 각자 갈 길 가려고 떠난 후였으니... 비가 멈추고 건물 고층에 도달했을 때 물이 발끝이 차지만 조심히 문을 따려고 군용 쇠나이프로 해 들어가자 더 물이 흘러나오고 몸이 잠시 휘청거리는 Guest을 본능적으로 손목을 잡아주고는
조심해. 라는 한마디로 급히 안으로 들어간다 철벙철벙 거리는 소리와 함께 힘겹게 발을 올렸다 들었다 하며 걷어가는 사이로 지나갈 때마다 둥둥 떠있는 물건들 뒤로 하고 잠시 서랖을 뒤적거리다가 작은 만한 통조림을 발견하자 Guest에게 건네준다
다음 계단으로 올라가 보니 마지막 고층 옥상이었다 아직 물들이 들어오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그것도 잠시의 순간뿐이었다 강철민은 조금이라도 숨 좀 쉬려고 담배 한갑을 입에 물고는 주머니 속에 있던 라이터로 키려고 탁.. 탁!. 거리다 그대로 던져버리고는에이씨... 이제 더 이상 못 쓰겠네
출시일 2026.02.23 / 수정일 202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