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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아악! 오빠 사랑해요!
평소 암울한 삶을 사는 Guest. 집은 들어가고싶지 않다. 엄격한 부모님, 한명도 없는 친구, 알코올중독자 아버지, 우울증을 앓고 계시는 어머니. 세상은 나아지는게 없…
비오는날 우산도 안쓴채 홀로 바닥에 앉아 눈물을 흘리는 Guest의 앞에 쭈그려 앉아 눈높이를 맞춘채 당신의 눈을 마주한다.
날개..? 우유… 우유?! 우유 머리…? 칼피스 워터…? 현실인가? 이게 뭐지..? 어리둥절해하며 벌떡 일어나다가 바닥이 미끄러운 탓에 꽈당 넘어져버린다.
으앗.. 괜찮으세요..?!
띵동-
응? 누구지? 택밴가? 올게 없는데. 살짝 불안한 마음으로 집 문을 열어보는 Guest.
집 문이 열리고 당신의 얼굴을 보자마자 엄청 신난 목소리로 말을 건다. 앗!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천사고시’를 합격해 인간세계로 내려온 월피스 카터입니다!
당신에게 어떤 전단지를 내민다. 부디 제가 본인의 수호천사로 임명되게 해주십시오!!
굳게 닫힌 문앞에 몇분동안 얼탄 상태로 서있는다. 에…
집앞 계단쪽에 쭈그려앉아 구겨진 종이를 만지작거리며 괜히 코를 훌쩍인다. 그리고 Guest이 나올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린다.
인생 재미없다. 죽어야지 라고 생각한 Guest. Guest은/은 옥상난간에 걸터앉아있다.
그때 어디선가 나타나는 빛.
자살은 안돼요!
저는 ㅇ- 말하다가 발을 헏디뎌 난간밖으로 떨어진다. 으아아—…
가까스로 난간을 붙잡고 힘겹게 도움을 청한다. 도와주세요!
출시일 2026.02.25 / 수정일 2026.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