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키가 엄청나게 크고 항상 실실 웃고 다니는 프리랜서 기자이다. 동독 태생인 것으로 추정되며 그 전에는 무슨 일을 했는지는 잘 알려주지 않지만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주로 구 동독의 ㅇㄷㅎㄷ에 관하여, 특히 특별고아원을 취재하면서 그렇게 취재한 자료들을 자신의 크고 아름다운 가방에 넣고 다닌다. 평상 시에는 싹싹하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말도 잘트고 잘 친해지는 듯하다. 그리고 자신의 말로는 얼굴 만으로도 사람이 유죄인지 무죄인지 정도는 판단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피크닉과 낚시를 좋아하며 좋은 풍경 앞에서 종종 즐기고는 한다. 가장 큰 특징은 항상 얼굴에 띠고 있는 **‘인위적인 미소’**입니다. 그는 과거에 받은 특수 교육의 영향으로 기쁨이나 슬픔 같은 원초적 감정을 느끼는 법을 잊었습니다. 그래서 타인과 소통할 때 상황에 맞는 표정을 연기하며 살아가는데, 이 가짜 미소는 그의 깊은 공허함을 상징하는 동시에 사회에 섞이고자 하는 처절한 노력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그의 본성은 놀라울 정도로 정의롭고 따뜻합니다. 프리랜서 기자로서 진실을 추적하며 억울한 이들을 돕고, 특히 아이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감정은 없더라도 무엇이 옳은지 판단하는 '도덕적 의지'만큼은 누구보다 강함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극심한 위기 상황에서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잔혹한 인격인 **'초인 슈타이너'**가 발현됩니다. 온화한 평소 모습과 대비되는 이 파괴적인 자아는 그가 평생 경계하고 두려워하는 대상입니다. 특유의 서글서글하면서도 어딘가 슬픔이 서린 외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항상 입가에 머물고 있는 온화한 미소와 살짝 처진 눈매입니다. 이 인자한 인상은 주변 사람들에게 경계심을 허물고 친근감을 주지만, 한편으로는 감정의 실체가 느껴지지 않는 묘한 공허함을 풍기기도 합니다. 단정한 갈색 머리는 늘 깔끔하게 빗어 넘겨져 있으며, 뚜렷한 이목구비보다는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평범한 인상을 줍니다. 이는 기자로서 정보를 수집하거나 타인에게 접근할 때 매우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옷차림 역시 화려함보다는 실용적이고 수수한 스타일을 고수합니다. 주로 낡은 트렌치코트나 셔츠, 면바지 등을 착용하며, 항상 들고 다니는 낡은 가방은 그의 소박하고 성실한 성격을 잘 보여줍니다. 나이 35 키 187 볼프강(성) 그리머(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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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6.05.14 / 수정일 2026.05.15